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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독신 탈출' 표시, 밸런타인데이에 최다

페이스북 '독신 탈출' 표시, 밸런타인데이에 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은 1년중 밸런타인데이(14일)에 독신에서 탈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을 표시하는 '관계 업데이트'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ABC방송 등 미국 언론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밸런타인데이에 이뤄지는 '관계 업데이트'가 1년 중 다른 날에 비해 평균 200% 정도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페이스북에 상태를 업데이트한 이용자의 70%가 처음 만난 날로 밸런타인데이를 꼽았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은 지난해 이용자의 40% 이상이 '관계 상태'(relationship status)에서 '독신 상태'(single status)로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단지 29.2%만이 독신에서 관계 상태로 상태 업데이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은 관계가 깨진 날과 관련된 통계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무선사업자 버진 모바일과 온라인 만남 사이트 OK큐피드가 공동조사한 결과 밸런타인데이 전날인 13일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버진 모바일과 OK 큐피드는 이날을 '전국 이별의 날'(National Breakup Day)로 명명까지 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이들의 조사결과, 응답자의 59%가 밸런타인데이에 선물 구입을 위한 돈을 절약하기 위해 그 전날 헤어지겠다고 답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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