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 적도의 파라다이스 갈라파고스 제도로 향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병만족은 비행기 안에서 여권과 소지품 확인 검사를 요구받았다. 갈라파고스는 오염 방지를 위해 타지의 동식물 유입과 물품 반입을 금지한 것. 경유지에서 병만족은 모든 소지품을 조사받아야 했다.
김병만은 “이 섬에 있는 것을 다른 섬에 옮기는 것이 안 된데요”라며 엄격한 갈라파고스 입성에 당황했다.
병만족은 와오라니 부족에게 선물 받은 물건을 비롯한 외부 물건을 모두 압수당한 채 갈라파고스에 들어서게 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