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의원이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를 오늘(14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중의원은 북한의 핵실험을 "국제적인 핵 비확산 체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일 뿐 아니라 유일한 피폭 국가인 일본으로서는 절대 용인할 수 없는 폭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중의원은 일본 정부에 대북 추가 제재를 주문하는 내용도 결의에 포함시켰습니다.
결의는 또 북한에 대해 "조속히 모든 핵을 포기하고,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을 수용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상원 격인 참의원도 내일 비슷한 취지의 결의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일본의 양원은 지난 2006년과 2009년 북한의 1,2차 핵실험 때도 만장일치로 비난 결의를 채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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