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여야 모두 북한의 3차 핵실험의 배경과 대응책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전통적인 우방인 한미 간 공조는 물론 중국과의 전략적 연대 등 한반도 주변 6개 국간의 일치된 행동과 함께 실질적인 제재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같은 당 이한성 의원은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해 미국과 같은 수준에 이른 뒤 이른바 통미봉남을 실행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며 "중국으로부터 효과적인 협력을 얻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간 공들여 쌓아온 남북 간 신뢰를 무너뜨리고 한반도를 긴장과 대결로 몰아간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어 "5ㆍ24 조치 해제와 북한 특사 파견 등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한 강한의지를 보낸다면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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