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이상 빵집을 확장하지 말라는 동반성장위 결정을 둘러싸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네빵집과 프랜차이즈 빵집 간 전방위 소송전으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제과협회가 빵집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 파리크라상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파리크라상이 불법으로 가맹점을 동원해, 제과업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되지 못하게 막으려 했다는 겁니다.
파리크라상 본사가 가맹점주 등에 보낸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제과협회장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신청, 집회 등의 배후에 파리크라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서중/한국제과협회장 : 이번에 마지막 집회가 될 듯합니다. 이 공문 문구에는 전사적으로 조직적으로 대처를 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있습니다.]
파리크라상 측은 조작된 증거에 의한 근거 없는 억측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가맹점들로 구성된 프랜차이즈협회도 동반위 결정 자체에 문제가 있다며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훈/한국프랜차이즈협회 비상대책위원장 : 법리적인 걸 준비해서 18일, 다음 주 월요일날 준비해서 21일 이전에 소송에 들어갈 겁니다.]
또 동반위를 항의 방문하고, 공청회를 여는 등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혀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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