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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8개 극장, 관람료 1000원 인상

CGV 8개 극장, 관람료 1000원 인상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오늘(14일)부터 일부 점포에서 영화 관람료를 1천 원씩 인상합니다.

해당되는 점포는 CGV 목동, 상암, 강남, 센텀시티, 마산, 순천, 오리, 야탑 등 8개입니다.

관람료는 주말 9천 원에서 1만 원으로, 평일 주중 오후 4시 이후에는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됩니다.

대신 주중 오후 4시 이전에는 8천 원에서 7천 원으로, 밤 11시 이후에는 8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인하됩니다.

CGV 홍보팀 관계자는 "주부 관람객이 많은 점포의 경우 특성에 맞게 가격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GV의 영화 관람료 인상은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으로, 업계에선 가격 인상이 다른 점포, 다른 극장업체들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멀티플렉스 극장들이 최근 1-2년간 관객 급증으로 호황을 누렸으면서도 가격을 인상하는 데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반면, 영화업계는 관람료 인상을 반기면서도 극장업계가 영화배급사와 수입을 나누는 비율을 조정해 이익이 영화산업 전반에 돌아가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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