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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법안 발의

美의회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법안 발의
미국 하원이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에 반발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현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중동·북아프리카소위원회 위원장인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의원은 국무부에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초당적으로 제안했습니다.

로스-레티넌 의원은 법안에서 최근 감행된 3차 핵실험은 북한 정권의 경거망동한 행동을 재확인해주는 것으로 미국의 이익에도 위협이 된다며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1987년 대한항공기 폭파 사건을 계기로 테러지원국 리스트에 올랐다가 조지 W.부시 행정부 시절인 2008년 10월 핵 검증 합의에 따라 테러지원국에서 삭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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