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군이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사거리 1000km 이상의 순항 미사일을 구축함과 잠수함에도 실전 배치했습니다.
이한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해 우리 군이 독자 개발해 실전 배치한 순항미사일 '현무-3'입니다.
사거리는 1000km 이상이며 조그만 창문 표적까지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습니다.
군 당국은 지상에서 발사할 수 있는 '현무-3'를 개량한 순항 미사일을 한국형 구축함은 물론 1800톤급 잠수함 등에도 최근 실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핵시설은 물론 미사일과 장사정포 기지 등 북한 전역의 전략지역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파괴력을 가진 순항미사일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서 실전 배치했습니다.]
군은 또 북한의 핵위협 징후가 포착될 경우 핵무기 발사 전에 선제 타격하는 '킬 체인' 구축 사업을 당초 예정했던 2015년보다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킬 체인은 감시 정찰위성과 통신위성 등이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발사대의 움직임을 추적 탐지하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하늘과 땅, 바다에서 전투기와 미사일 등 공격 수단을 결정해 목표물을 타격하는 방위체제입니다.
군은 표적 탐지에서 발사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에 불과해 3-40분 정도 걸리는 북한의 핵무기 발사 이전에 타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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