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군이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추가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을 실전 배치했습니다. 또 국방부는 북한이 최대 72시간 안에 추가 핵실험에 나설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는 오늘(13일) 북한 전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파괴력을 갖춘 순항미사일을 독자 개발해 실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정된 미사일 지침에 따라 사거리 800km의 탄도미사일 개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30분 이내 요격할 수 있는 이른바 '킬체인'도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타격 대상은 북한의 영변 핵시설과 미사일 기지는 물론 이동식 발사대로 옮겨다닐 수 있는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까지 포함됩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역 2개의 수평 갱도에서 핵실험을 준비했다며 최대 72시간 안에 추가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한미 양국의 정보자산을 집중 투입해 북한의 추가 도발을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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