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 정부 출범이 이제 12일 앞으로 다가 왔는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3일) 1차 내각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외교와 국방부 등 6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가 발표됐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진 영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은 박근혜 당선인을 대신해 6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 장관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지낸 서남수 위덕대 총장이 내정됐습니다.
외교부 장관에는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수석을 역임한 윤병세 인수위원이 발탁됐습니다.
법무부 장관에는 황교안 전 부산 고검장이, 국방부 장관에는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기용됐습니다.
안전행정부 장관은 박 당선인의 핵심 측근이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유정복 새누리당 의원이 낙점을 받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낸 유진룡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이 발탁됐습니다.
오늘 발표된 장관 후보자들은 모두 해당 부처 관료 출신들로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기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 핵실험에 따른 안보위기 상황을 고려해 외교부와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시킨 것도 큰 특징입니다.
나머지 11개 부처의 장관 내정자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이후 발표될 전망입니다.
당초 오늘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던 청와대 비서진 인선은 비서실장 인선 난항으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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