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의 세 MC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이 각각 걸리버 여행기의 거인으로 변신했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화신’ 포스터 촬영에서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이 세 가지 콘셉트를 소화해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김희선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거인으로 변신해 신동엽과 윤종신의 구애를 받았다. 윤종신은 주방을 배경으로 여장을 한 채 유치원생이 된 신동엽 김희선과 함께 했다.
끝으로 신동엽은 사장님 콘셉트 거인으로 비서 역으로 등장하는 윤종신과 김희선에게 다그치는 듯한 손동작을 하고 있고, 윤종신은 신동엽에게 아부하는 듯 두 손을 모으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포스터를 촬영한 사진작가 김경호는 제작진과 포스터 콘셉트에 대해 충분한 토의 후 세 가지 콘셉트를 결정했다. 김희선은 촬영 내내 모니터를 함께 지켜보며 즐거워했다는 후문.
‘화신’은 인터넷과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발췌된 일상생활 속의 심리를 세밀하게 다뤄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 오는 19일 ‘강심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방영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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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