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이집트에서 경찰 수백 명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12일) 자신들을 정치 탄압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는 알렉산드리아와 이스마일리아 등 7개 도시에서 산발적으로 벌어졌습니다.
시위에 참가한 경찰관들은 치안을 담당하는 내무부의 정책에 반대하며 자신들을 폭력 진압 상황으로 내몰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시위대는 "희생자들의 죽음에 대해 결백하다", "시민과의 대치를 거부한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번 시위는 규모는 작지만 경찰이 당국을 상대로 벌인 항의 시위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