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북한이 차량에 탑재한 이동식발사대로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하는 방식으로 추가도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집중 감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동식 발사대는 발사 장소를 자유자재로 옮겨 다니면서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쏘고 감시망을 피하는 게 용이해 추적 격파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북한은 남한을 5분 안에 타격할 수 있는 스커드 계열의 탄도미사일과 주일ㆍ괌 미군기지를 사정권에 둔 노동ㆍ무수단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이동식 발사대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사거리 300km에서 천㎞의 스커드 미사일 640기를 실전 배치하고 이를 발사할 수 있는 40대 안팎의 이동식 발사대를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0대에서 250대가 실전 배치된 사거리 천 3백km인 노동 미사일의 이동식 발사대와 괌을 사정권에 둔 사거리 3~4천km의 무수단 미사일 운용부대는 14대의 이동식 발사대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북한은 지난해 4월 15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이동식 발사대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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