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이 세간에 논란이 됐던 '17세 연하남' 관련 발언을 해 놀라움을 줬다.
11일 첫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미라클 코리아'에서 MC로 등장한 이미숙은 전 소속사 측이 주장한 17세 연하남과 관련된 내용을 재치 있는 농담으로 받아치는 순발력을 엿보였다.
이날 '미라클 코리아'에는 독일에서 활동 중인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출연, 공연 중 갑작스럽게 이미숙의 팬임을 공개하며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이미숙은 "17세 연하는 아니겠죠?"라고 과감하게 답해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이미숙은 방송에서 특수제작된 웨딩드레스를 입고 와이어에 몸을 의지한 채 공중에서 등장하는 다소 파격적인 오프닝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미라클 코리아'는 세계 각국에서 노력을 통해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 출연,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객석에 자리한 기적의 평가단을 감동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만장일치로 100표를 얻은 출연자는 1,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