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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안보리 "대북 결의 논의 즉각 착수"

UN안보리 "대북 결의 논의 즉각 착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1시에 끝난 긴급회의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강하게 규탄하고 추가 제재 논의에 신속하게 착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성환 외교장관은 안보리 의장국인 한국 정부를 대표해 발표한 언론 성명에서 "북한 핵실험은 국제 평화와 안보의 명백한 위협"이라고 말하고 "안보리 이사국들은 중대 조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결의 채택 논의에 즉각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또 지난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지난달 채택한 결의 2087호에서 핵실험 등 추가 도발에 '중대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따라서 "2087호에 명시된 내용과 사안의 중대성 등을 감안해 안보리 결의를 통한 적절한 조치의 논의에 즉각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보리는 한국 시간으로 어젯밤 11시부터 2시간 동안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언론성명에 만장일치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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