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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워치콘 3→2 격상…추가 도발 대비

<앵커>

우리 군은 한미공조체제를 총동원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상황실 연결합니다.

이종훈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국방부는 혹시 모를 북한의 추가적인 군사도발과 미사일 발사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하루 종일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현재 군 수뇌부들은 합동참모본부 지하에 위치한 군사지휘 통제소에서 밤 늦은 시간까지 북한의 특이동향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핵실험 소식을 접한 직후인 어제(12일) 오후 12시 10분을 기해 전군의 경계 태세를 격상시켰습니다.

한미연합 군사령부도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높였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성 김 주한미대사를 긴급히 만나, 북한의 핵실험을 중대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북한이 사흘 전인 지난 10일, 단거리 미사일 여러 발을 동해로 발사한 사실도 확인됐는데요.

국방부는 북한이 추가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할 수도 있다고 보고 한미 정보자산을 총동원해 핵실험 이후 북의 군사동향을 감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어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징후가 포착될 경우 선제타격해 파괴하는 게 최선의 대안이라며 단호한 대응의지를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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