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은 북한에서 인공지진이 감지됐다는 소식과 3차 핵실험 강행 가능성을 일제히 긴급 보도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북한의 핵실험 강행사실이 알려진 직후인 오늘(12일) 오후 1시쯤부터 관련 소식을 긴급히 전했습니다.
인공지진의 진원인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 실험장의 위치를 보여주는 그래픽과 함께 서울의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직접 연결해 현지 상황을 생중계로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홈페이지 제호 바로 밑에 '북한 핵 실험장 근처에서 지진 활동이 감지됐다'는 기사를 긴급뉴스로 배치했습니다.
WP는 인공지진이 감지된 지역 인근의 핵 실험장에서는 2006년과 2009년에도 핵실험이 감행됐으며 북한 당국이 최근 이 지역의 인력과 장비를 대부분 소개해 핵실험이 임박했음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긴급 안보회의 소집 등 긴박한 한국의 움직임도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터넷판 두 번째 톱 뉴스로 북한 핵실험 내용을 보도했고, 뉴욕타임스도 인터넷판 '뉴욕타임스' 제하 바로 밑에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한 것 같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미국 주간 타임지는 미국지질조사국이 북한에서 인공지진을 감지했다는 발표를 시작으로 시간대별로 핵실험 관련 보도를 정리해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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