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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국 접경 단둥 분위기 평온

북한-중국 접경 단둥 분위기 평온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은 평소와 다름 없는 평온한 분위깁니다.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신의주와 마주한 단둥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중국의 춘제 연휴를 맞아 세관과 시내 상점들이 모두 문을 닫아 한산한 모습이라고 현지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단둥의 한 소식통은 "핵실험 소식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주민들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연휴를 즐기고 있다"며 "이번 핵실험을 앞두고 교통 통제 등 별다른 징후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접경지역 역시 별다른 변화는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신의주와 단둥을 잇는 압록강철교 부근은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 탓에 일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단둥과 맞닿아 철조망으로 국경을 삼은 황금평 일대의 북한 초소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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