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동차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국산과 수입차 업체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요즘 대세인 소형차와 디젤차를 서로 앞세우고 있는데, 연비는 꼼꼼히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이탈리아 피아트사가 신차 발표회를 했습니다.
피아트사가 국내 시장에 16년만에 복귀하면서 선보인 차량은 배기량 1400cc급 소형차입니다.
가격은 2천만 원 후반대로 동급 국산 차보다 수백만 원은 비싸지만 동급 수입차보단 가격을 낮췄단 설명입니다.
폴크스바겐도 오는 4~5월쯤 소형차 폴로를 선보이고, 벤츠는 올 하반기에 소형급인 'A클래스'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수입차들의 소형차 시장 공략은 외제차를 타고 싶어하면서도 연료와 유지비가 적게 드는 차를 찾는 요즘 트렌드와 맞물려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달 판매된 수입차 절반은 2천 cc 미만이었습니다.
이에 맞서 국산차들은 소형 디젤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1분기 중 프라이드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아반떼 디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만, 소형차라고 해서 무조건 연비가 좋은 건 아닙니다.
앞서 보신 피아트의 신차는 복합연비가 1리터당 12.4km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소형차 가운데 가장 낮았고요, 폴크스바겐의 골프 1.4 TSI와 BMW의 미니 역시 12km대였습니다.
아무래도 디젤차의 연비가 높았는데 푸조 208와 시트로앵이 20km 내외였고 국산차 가운데선 엑센트 1.6 디젤모델이 16.5km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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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테크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른바 '잇 아이템'이죠, '재형저축'이 드디어 다음 달 시장에 선보입니다.
시중은행들은 다음 달 6일에 일제히 재형저축을 출시하기로 하고, 세부 금리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금리 수준은 연 3.7%에서 4% 초반으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단일 금리체제로 가거나, 기본 금리에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0.1~0.2%P 우대금리를 주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금리는 가입 후 3년간은 고정 금리가 적용되고, 4년차 이후엔 고시금리에 연동해 변동됩니다.
기본 7년, 최장 10년간 가입할 수 있으며 7년 이상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대상은 총 급여액 5천만 원 이하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이 3천 500만 원 이하인 사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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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의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다음 주부터 또 다시 중단됩니다.
카드사와 대형 가맹점 사이의 줄다리기 때문인데, 소비자들만 혼란스럽고 불편하게 됐습니다.
신한과 삼성, 롯데, 현대, 하나SK 등 5개 카드사는 17일부터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전면 중단합니다.
비씨카드와 KB카드는 28일부터 중단할 예정입니다.
해당 업종은 연 매출 1천억 원 이상인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 항공사, 통신사 등입니다.
카드사들은 여신금융업법 개정으로 대형가맹점과 무이자할부 마케팅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이 때문에 지난달 초 무이자할부를 중단했다가 비난 여론에 밀려 열흘 만에 서비스를 재개했었습니다.
하지만 설도 지났고,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더 이상은 어렵다면서 무이자할부를 중단하는 건데요.
다만, 신용카드 자체에 무이자 할부 서비스 기능이 탑재된 카드를 갖고 있는 소비자는 계속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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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일제히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합니다.
설 선물로 팔려나간 상품권을 상품 구매로 연결시키기 위한 사은행사와 함께 명절 가사일로 지친 주부의 피로를 풀어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을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겁니다.
롯데백화점은 상품권으로 20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1만 원짜리 상품권을 주고, 현대백화점은 뮤지컬과 전시회를 준비했고, 신세계백화점은 콘서트와 함께 무료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대형마트들은 명절 직후 세뱃돈을 받은 아동 고객을 겨냥해 각종 완구 등을 싸게 파는 행사를 잇따라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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