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의 쌍둥이 형 차재웅이 목숨을 잃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9회에서 주양헌(이재윤 분)은 하류(권상우 분)의 쌍둥이 형 차재웅(권상우 분)을 하류로 오인하고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양헌은 하류를 한적한 곳으로 끌고 간 뒤 폭행을 가했다. 차재웅은 전혀 일면식이 없는 사람의 폭행에 당황했고 주양헌은 “니가 우리 아버지를 죽이고 협박을 해”라며 차재웅을 몰아붙였다.
차재웅은 “도대체 누굴 죽였다는 거야”라며 억울해 했지만 주양헌은 다시 주먹으로 차재웅의 안면을 가격했다. 하지만 차재웅은 뒤로 쓰러지면서 눈 밑에 있던 돌에 머리를 부딪쳐 죽게 된 것.
한편 하류는 죽은 쌍둥이 형 차재웅으로 변신, 주다해를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