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 동북부 눈폭풍 진정세…사망자 11명으로 증가

미 동북부 눈폭풍 진정세…사망자 11명으로 증가
미국 동북부 지역이 눈폭풍 사태의 여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동북부 9개 주에서는 지난 8일부터 허리케인급 강풍을 동반한 최대 1m 이상의 폭설이 내리면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대규모 정전과 교통 두절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정전 피해가 컸던 것은 가로수가 물기를 잔뜩 머금은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넘어지면서 전선을 끊었기 때문입니다.

눈이 그치고 복구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정전 피해 가구는 60만 가구에서 35만 가구로 줄었습니다.

폐쇄됐던 코네티컷주의 브래들리 국제공항과 뉴욕 롱아일랜드의 맥아더 공항이 현지시간 어제부터 재개장했습니다.

코네티컷주와 매사추세츠주에 발령된 통행금지도 해제됐지만 도로 상태는 여전히 열악한 상황입니다.

이번 눈폭풍으로 코네티컷주에서 최소 5명이 숨지는 등 최소한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기상 당국은 북부 평원에서 새 눈폭풍이 발생했다며 콜로라도, 와이오밍주 등에 강풍과 함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