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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케리 국무장관 "北 핵실험 용납 못해"

美 케리 국무장관 "北 핵실험 용납 못해"
미국의 케리 국무장관이 "북한의 핵 실험은 미국 정부 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심각 문제"라며 이런 우려가 "북한에도 충분히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 정책협의 대표단과 만나 이렇게 밝히고,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국 측 의견을 중시해 듣겠다"고 말했다고 대표단장인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전했습니다.

대표단은 또 한미 동맹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앞으로 한 차원 높은 동맹 관계를 원한다는 박 당선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단은 오늘(9일) 케리 장관 면담에 앞서 백악관의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 카터 국방부 장관대리와 만나 정상 회담 일정과 군사 협력 등 한미간 현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표단은 오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뒤 내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박근혜 새 정부와 미 오바마 행정부의 큰 틀의 정책 협의가 일단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구체적인 실무 조율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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