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돼 있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작품이 매직 테러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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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대 여성이 작품에 검은색 매직으로 'AE911'이란 글자를 썼습니다.
다행히 낙서는 쉽게 지울 수 있었는데, 루브르 측은 당분간 일부 전시관을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여성이 왜 낙서를 했는지, 어떤 의미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은 국왕 샤를 10세를 내쫓은 7월 혁명을 그린 건데요, 프랑스 혁명 정신을 나타내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