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개 한마리가 손잡이 딸린 스케이트 보드, 스쿠터를 탑니다.
노먼이란 이름의 개인데요, 한쪽 발은 땅을 구르고 다른 발로는 균형을 맞추며, 솜씨가 웬만한 어린이 못지 않습니다.
더 놀라운 건 노먼이 스쿠터를 타기 시작한 지 이제 겨우 2주밖에 안됐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들 장난감 가게에서 처음 스쿠터를 타 본 이후 좀처럼 내리지 않는다는데요.
뿐만 아니라, 자전거도 잘 탑니다.
페달을 밟는 자세가 아주 안정적이죠? 스케이트 보드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아슬아슬한 긴장을 즐긴다는 노먼, TV에까지 출연해 끼와 재주를 뽐내면서 요즘 미국인들 사이에 '스타'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