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미가 야자열매를 맛본 느낌을 전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 병만족이 돼지사냥에 나선 가운데 열매를 채집하는 박솔미와 미르의 모습이 그려졌다.
와오라니 여성은 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를 박솔미에게 건넸다. 박솔미는 제대로 익은 열매를 맛보고 “생각났어. 된장. 된장 맛. 돼지랑 나름 어울릴 것 같다”라며 돼지 요리를 위해 열매를 수집했다.
박솔미는 “그 다음날까지도 손에서 강물을 씻고 했는데 소용없어요. 냄새가 굉장히 오래 요”라고 말했고 미르 역시 “된장과 청국장의 조합이었다. 냄새부터, 먹으면 입이 마비가 되는 느낌이다”라며 강렬했던 야자열매의 맛을 회상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