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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길 시작…오후 6시부터 정체 절정일 듯

<앵커>

설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8일) 일찍 귀성에 나선 차량들로 일부 고속도로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금까지 차량 16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들면서 귀성차량이 늘 것으로 보여 오늘 하루에만 39만 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으로 향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사흘 밖에 안 되는 짧은 연휴 탓에 일찍 귀성길에 오른 차들로 오전 11시쯤부터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에서 안성 사이 21km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서울에서 발안IC 사이 25km 구간이 가다 서다 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소통 상황으론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5시간 40분, 목포까지 4시간 40분, 광주까진 5시간 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 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서울서 강릉까지는 3시간, 대전까지 3시간 50분이 걸리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퇴근하는 오후 6시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자정까지 답답한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가 막힐 경우 도로공사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이용하면 우회할 수 있는 국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설연휴 동안 지난해 설 연휴와 비슷하게 모두 2천 919만 명이 고향에 다녀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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