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北 매체 "국방부 공개 北핵실험장은 영화 속 상상장면"

北 매체 "국방부 공개 北핵실험장은 영화 속 상상장면"
북한은 우리 국방부가 최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 내부 구조가 담겼다고 공개한 사진이 "예술영화에서 나온 상상 장면"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TV'는 국방부가 지난 4일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구조를 분석해 발표하는 장면을 담은 '북의 극비 어디서 얻었나 했더니…'라는 제목의 2분17초짜리 동영상을 게재했습니다.

TV는 "어처구니없는 것은 이 극비의 결정적 증거로 내든 것이 북의 예술영화 '내가 본 나라' 4부의 캡처 화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이 2009년 5월25일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실시한 2차 핵실험을 전후해 만든 예술영화에 나오는 문제의 갱도는 주인공의 꿈 장면, 즉 상상 장면으로서 컴퓨터로 합성해 만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4일 언론 브리핑에서 예술영화인 '내가 본 나라'의 장르를 사실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인 기록영화로 소개하면서, 조선중앙TV가 2010년 9월8일 방영한 '내가 본 나라'를 캡처한 사진들이 실제 풍계리 핵실험장의 내부 구조를 보여주는 것처럼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