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NHK 한글강좌 2년 연속 고정출연

2PM이 2년 연속으로 NHK 한글 강좌에 고정출연 한다.

NHK는 지난 2월 7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2PM이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TV로 한글강좌’에 고정출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NHK의 ‘TV로 한글강좌’(월 22:00~22:25)는 2PM이 간단한 상황극을 통해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방송이다. 지난 해 4월부터 고정출연을 해온 2PM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출연을 하게 됐다.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에서 한 가수가 2년 연속으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2PM의 2년 연속 출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 잡은 2PM의 위상을 보여줌은 물론 2PM의 프로정신과 성실함을 NHK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PM은 다가오는 9일 매주 토요일에 생방송되는 인기 와이드 쇼 ‘오사마의 브런치’에 출연하고 10일에는 NHK 뮤직재팬에서 ‘Masquerade’(마스커레이드)로 멋진 무대를 선사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 속에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친다.

2PM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시청자 분들께 한국어를 가르쳐 주는 ‘TV로 한글강좌’를 이어가게 돼 무척 기쁘다. 더욱 알찬 방송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 큰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PM은 2월까지 총 15만 관객을 동원하는 아레나 투어를 이어가며 4월 11만 관객들과 만나는 도쿄 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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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