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재일민단, 교과서에 '조선인학살' 뺀 도쿄도 결정에 항의

재일민단, 교과서에 '조선인학살' 뺀 도쿄도 결정에 항의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은 간토 대지진 관련 교과서 기술에서 '조선인 학살'이라는 표현을 빼기로 한 도쿄도의 결정에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민단 도쿄도 지방본부는 어제 도쿄도 교육위원회를 방문해 교과서의 간토 대지진 당시 조선인 피해와 관련한 기술에서 '학살'이라는 표현을 되살릴 것을 요구하는 항의문을 제출했습니다.

민단은 항의문에서 도쿄도 교육위원회가 "반성해야만 하는 역사적 사실을 어둠 속에 묻으려 하고 있다"며 "반성할 필요가 없다고 안팎에 선언하는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도쿄도 교육위는 지난달 24일 고교 일본사 보충교재인 '에도에서 도쿄로'에 나오는 간토대지진 당시의 조선인 '학살' 표현을 다른 표현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