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파가 절정에 이르면서 오늘(8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6도 가까이 내려갔습니다. 이번 추위는 설 연휴 내내 이어지겠고, 설날인 일요일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에 약한 눈이 내리겠다는 예보여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한파특보가 중부에 이어 남부 내륙으로 확대 강화된 가운데 한파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5.8도까지 떨어졌고 대관령은 영하 25.6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추위는 오후에도 이어져 서울의 최고기온이 영하 7도에 머무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종일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설 연휴 첫 날인 내일도 서울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설 연휴 내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건강관리와 한파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설 연휴 첫 날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고향 가는 길, 날씨불편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여 섬을 오가는 뱃길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설날인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돼 성묘길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 연휴가 끝나는 월요일에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지만 기온이 낮아 춥겠습니다.
한파 절정, 온종일 춥다…설날 중부에 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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