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돈 꿀꺽 '소액 결제 사기' 피하려면?

<앵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소액 결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사기를 센스있게 피하는 방법, 송 욱 기자의 경제센스입니다.



<기자>

문자메시지로 돈을 빼가는 '스미싱' 사기에 대해 소비자원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로 치킨이나 아이스크림 등 외식 상품의 무료 쿠폰을 가장한 문자메시지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고 수십만 원의 현금이 자동 결제되는 방식입니다.

[한 모 씨/스마트폰 사용자 : 통신사에 문의를 했더니 제가 소액결제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소액 결제를 한 적이 없는데…]

소비자원은 미심쩍은 문자메시지에 접속하지 말고 소액 결제를 차단하거나 한도를 축소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악의 설 실적을 올리고 있는 유통업체들이 귀성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경정비 코너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해주고, 현대백화점은 신권교환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자신의 노후준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노후준비지표 애플리케이션이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만든 이 애플리케이션은 전 국민의 노후준비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다른 사람과 비교한 자신의 노후준비 수준을 점수로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