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극장가는 '액션'대 '가족'의 대결이 팽팽합니다.
먼저 토종 액션인데요, '베를린'이 개봉 열흘 만에 관객 280만 명을 넘게 끌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고전 액션이죠, '다이하드'가 환갑을 맞은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를 앞세워서 돌아왔습니다.
또 가족 영화들도 있습니다.
아카데미상 후보의 4개 부문에 오른 외화 '비스트'가 있고요.
우리 영화 '남쪽으로 튀어'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남쪽으로 튀어' 보시겠습니다.
세금 고지서도, CCTV도, 대학 입시도 없는 세상.
이런 세상이 있을까 싶은데요.
주인공은 그런 꿈과 같은 세상을 찾아서 가족들을 데리고 남쪽 섬으로 떠납니다.
자연과 어울리며 거칠지만 순도 높은 삶을 사는 가족들,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 않지만 정과 사랑이 넘치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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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공연계에는 할인행사가 풍성합니다.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남녀 관계를 다룬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이번 설 연휴 이틀 동안 쿠려 반값 티켓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또 영화로도 잘 알려진 뮤지컬 '완득이'는 연휴 마지막 날 40% 할인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뮤지컬 '아이다'의 경우에는 최대 30% 할인행사를 한다고 하는데요.
먼저 뮤지컬 '아이다' 한 번 보시겠습니다.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만들어낸 브로드웨이 초대형 뮤지컬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지난 2005년 초연을 한 이후에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인데요.
그동안 옥주현으로 대표됐던 주인공 아이다 역에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잘 알려진 쏘냐 씨를 새롭게 발탁했습니다.
또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박칼린 씨가 협력 연출을 맡아서, 그렇게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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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설날 아침 세배를 하고 가족이 함께 손을 잡고서 나들이 하실 수 있는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향길 오가는 귀성객들을 위해서 서울역 광장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흥겨운 풍물놀이가 펼쳐집니다.
윷놀이, 제기차기, 또 저렇게 팽이 돌리기 놀이는 예전엔 명절이면 언제 어디서나 하던 놀이들이었는데, 요즘엔 참 보기도 하기도 힘들어졌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대공원과 북서울 꿈의 숲 같은 서울 시내 10개 공원과 국립중앙박물관, 또 민속박물관에서는 이런 전통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같은 우리 궁궐은 설 당일에 무료로 개방을 한다고 합니다.
이 궁궐에서는 설날 음식과 전통차도 맛볼 수 있다는데, 마치 조선 왕족이 된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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