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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최강 한파'…서울 아침 -15도

<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이번 겨울 최고 한파가 밀려왔습니다.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지금 서울 신도림역에 노동규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노 기자! (네, 신도림역입니다.) 정말 추워도 너무 춥죠?



<기자>

네, 꽁꽁 언 발 끝이 처음엔 저릿저릿하더니 지금은 좀처럼 감각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란 말이 실감나는 아침입니다.

출근 준비하시거나 지금 고향 가시려는 분들은 따뜻하게 챙겨 입고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아침이라 신도림역을 오가는 시민들은 많지 않지만, 보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몸을 웅크린 채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아침 기온은 어제(7일)보다 더 떨어진 영하 1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람마저 세차게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영하 21도에 이릅니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일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철원과 대관령 등 내륙과 산간의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24도까지로, 제주를 비롯한 전국이 영하 날씨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내내 계속되다가 다음 주 수요일 쯤에나 풀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향 다녀오시는 사이 수도관이 동파하는 일 없도록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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