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직원사찰과 노조설립 방해 같은 부당노동 행위를 한 혐의로 오늘(7일) 이마트 본사와 전국 이마트 매장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손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압수수색은 오늘 오전 9시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 등 전국 13곳에서 동시에 시작됐습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대검찰청의 수사 인력이 대규모로 투입됐습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이마트가 직원을 사찰하고, 노조 설립을 방해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수사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마트 측이 자료 제출을 미루자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신세계 이마트는 최근 연이은 악재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법원은 지난 4일 청문회 불출석 혐의로 약식기소됐던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부사장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고, 다음날은 검찰이 베이커리 계열사인 신세계 SVN에 대한 62억 원 부당지원 혐의로 정용진 부회장을 소환조사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인 오늘 노동청이 압수수색을 벌인 겁니다.
한화 김승연 회장과 SK 최태원 회장의 법정구속에 이은 것이어서 신세계 이마트는 더 큰 압박감을 느끼는 분위기입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배문산,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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