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불법 낙태약을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판매가 금지된 낙태약을 인터넷을 통해 유통한 혐의로 45살 민 모 씨를 구속하고 18살 정 모 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민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국제택배 등을 이용해 중국에서 낙태약을 몰래 들여와 여성 300여 명에게 1억 원 상당의 낙태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민씨는 또 중국의 일당과 짜고 중국 원정 낙태를 알선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낙태약을 먹은 여성의 일부가 복통과 하혈을 호소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서 홈페이지를 관리하며 국내에 낙태약을 전달해 온 48살 서 모 씨와 45살 이 모 씨에 대해서도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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