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겨울 최고 한파가 시작되면서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도 가까이 내려갔습니다. 내일(8일)은 서울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면서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설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귀성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등 중서부지방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2.8도까지 내려갔고 지금도 중부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서울의 최고기온이 영하 9도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은 온종일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내일은 서울 기온이 영하 17도, 철원은 영하 22도까지 내려가면서 이번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한파가 설 연휴 내내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와 한파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원 산간과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바다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섬을 오가는 귀성객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한파가 밀려오면서 내일까지 충청 이남 서해안에는 1~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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