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배우 안재욱 씨가 지난 4일, 미국에서 갑작스럽게 대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다행히 이 수술은 잘 끝났고 현재 치료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그동안 드라마와 뮤지컬에 잇따라 출연하며 쉼 없이 활동해왔던 안재욱 씨. 지난 1일, 휴식차 미국 라스베거스로 떠났는데요. 그런데 이틀 뒤, 지인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몸에 이상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갑자기 속이 불편하고 심한 두통이 느껴져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갔는데 검사결과,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네요. '지주막하출혈', 병명도 생소한데요. 뇌를 감싸고 있는 지주막에 말 그대로 출혈이 생긴 것이라고 하네요. 안재욱 씨는 5시간에 걸쳐 뇌 혈압 상승을 막아주는 길을 만드는 수술을 받았는데 다행히 수술도 잘됐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고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뇌수술인 만큼 3~4주 정도 안정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안재욱 씨는 한 달 가량 미국에 머물면서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안재욱 씨가 출연하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오는 22일부터 지방공연이 시작되는데요. 안재욱 씨 소속사 측은 “당분간 활동이 어렵지 않겠냐”며 “출연을 전면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연 주최 측에서도 “일정을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네요. 안재욱 씨, 얼른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소녀시대의 티파니 씨가 최근 자신의 차를 갖게 됐다며 차량 구매 사실을 알렸는데요. “국내에서는 단 한 대 뿐인 핑크색 경차”라고 하네요.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티파니 씨가 구입한 차량이 도대체 어떤 차종인지 관심이 집중됐죠. 고가의 차량이 아니냐는 얘기가 커지자, 소속사 측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티파니 씨의 차량은 외제차가 아닌 국산 경차로, 가격은 1천만 원대”라고 전해졌네요. “개인적으로 이동할 때 사용하기 위해 구입했다”고 설명도 덧붙였고요. 평소, 핑크색을 좋아해 '핑크공주'라 불리는 티파니 씨. 별명처럼 핑크색 차량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죠. 연예계에는 티파니 씨처럼 의외로 '경차 사랑'을 드러낸 연예인들은 또 있습니다. 누가 있는지 살펴보죠. '경차 사랑'의 대표적인 연예인, 방송인 노홍철 씨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차량에 애칭까지 붙였다는데요. '노홍철의 홍카'! 첫 차량은, 2005년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빨간색이었고요. 호피 무늬로 도색한 오픈카에 이어 최근에는 홍카2 디자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노홍철 씨의 얼굴로 도배돼 있군요. '노홍철의 홍카'! 어디서도 딱! 눈에 띌 것 같죠. 노홍철 씨의 절친인 하하 씨 역시 경차를 소유하고 있는데요. 하하 씨는 “아주 작은 차량이거나 큰 차량을 좋아해서 이 경차를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당시 차량 가격이 1천만 원 정도였는데, 자신의 취향에 맞게 개조하다보니 개조 비용만 1천만 원이 더 들었다고요. 하하 씨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고요. “자신의 덩치와 맞지 않는다”고 놀린다며 버럭 화를 낸 스타도 있습니다. 슈퍼주니어의 신동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자신의 덩치가 커서 경차를 못 탈거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넓다며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신동 씨는 고속도로 통행료도 반값 할인을 받았다며 경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걸 그룹 원더걸스가 지난달 26일, 선예 씨의 결혼식 이후 첫 공식활동에 나섰는데요. 아쉽게도 이 무대가 잠정적인 마지막 무대였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앞으로 원더걸스의 활동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함께 보시죠. 그동안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던 원더걸스. 그제(5일) 열렸던 폐막식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는데요. 리더 선예 씨의 결혼 후 처음으로 멤버들과 함께하는 공연이었죠. 지난 2일,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선예 씨. 이날 공연에서는 팀의 리더로서 여느 때와 다름없는 밝은 모습으로 무대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원더걸스는 이번 무대를 끝으로 기약 없는 휴식을 갖게 됐습니다. 선예 씨는 오늘, 신혼집이 마련된 캐나다로 출국하고요. 당분간 결혼생활에만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예 씨가 빠진 원더걸스는 앞으로 개인 활동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팀 해체가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는데 소속사 측은 “당분간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이라며 “언제든지 다시 모일 수 있는 만큼 팀 해체나 선예 씨의 은퇴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음 달, YG 소속 가수들의 연이은 컴백으로 가요계가 들썩일 전망입니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타는 빅뱅의 지드래곤 씨인데요. 아직 정확한 날짜는 잡히지 않았지만, 다음 달 중 솔로앨범을 발매할 것으로 알려졌네요. 지드래곤 씨는 지난해 상반기 빅뱅 활동에 이어 하반기 솔로 활동을 펼쳤고요. 당시, 큰 인기를 얻으며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죠. 솔로앨범 발매와 동시에 월드투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지난해 7월, 음원차트 정상을 굳건히 지켰던 그룹도 있었죠? 개성파 걸 그룹 투애니원인데요. 투애니원 역시 새 앨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하네요. 지난해 글로벌 투어를 통해 해외 음악시장에서 주목받은 투애니원. 새 앨범활동과 함께 해외활동도 활발히 할 계획입니다. 지드래곤과 투애니원보다 가장 먼저, 컴백하는 가수는 이하이 씨죠. SBS ‘K팝스타-시즌1’ 출신으로 가장 성공적인 데뷔를 했는데, 이하이 씨는 지난해 하반기, 노래 ‘1,2,3,4’로 오랜 기간 음원차트 1위를 지키며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까지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다음 달 1일, 새 앨범 발매를 확정지었는데, 세 팀 모두 음원 강자로 불리고 있는 만큼 과연 누가 과연 음원차트 정상에 오를지, 궁금해지네요.
지난해 12월, ‘힐링캠프’에 출연해 부유한 집안을 공개했던 배우 박시후 씨가 고향 사랑이 정말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박시후 씨 집안은 실제 충남 부여에서 알아주는 땅 부자에 대대로 존경받는 집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시후 씨는 고향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가 하면, 기부도 꾸준히 해왔는데 지난해 말에는 고향과 모교에 1천만 원 상당의 달력을 조용히 기증했다고 하네요. 자신의 화보로 만들어진 2013년도 달력을 전달한 건데 달력 겉표지에는 일일이 친필사인을 남기는 친절함까지 보였습니다. 박시후 씨는 “조상들이 대대로 지역발전에 힘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고향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