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주의자들이 이끄는 연정 정부와 과격 무슬림의 폭력시위를 비판해 온 주요 야당 지도자 중 한 명이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좌파 야당인 민주 애국자당의 지도자 초크리 벨라이드가 자신의 자택을 나서다 괴한의 총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벨라이드의 피살 소식이 전해지자 카이로를 방문 중이던 마르주키 튀니지 대통령은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했습니다.
튀니지에서는 2011년 민주화 시위로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대통령 정권이 무너졌지만, 이후에도 이슬람주의자들이 이끄는 과도 정부와 세속주의자들 간의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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