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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조인성·송혜교, 드라마 속 가장 기대되는 커플 1위

'그 겨울' 조인성·송혜교, 드라마 속 가장 기대되는 커플 1위
배우 조인성과 송혜교가 드라마 속 가장 기대되는 커플 조합 1위에 선정됐다.

두 사람은 오는 13일 첫방송할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조인성과 송혜교의 만남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을 넘어서 아시아권의 팬들에게까지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그 인기를 입증하듯 방송 전 일본에 선판매됐고, 일본 외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그대로 보여주듯 지난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새 드라마, 기대되는 커플 조합은?'이라는 투표에서 조인성-송혜교 커플은 총 1만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3.2%라는 과반수 이상의 득표율을 얻어 압도적인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조인성-송혜교에 이어 MBC ‘7급 공무원’의 주원-최강희가 29.9%, SBS 월화극 ‘야왕’의 권상우-수애가 6.9%의 득표율을 보였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은 유년시절 부모에게 버림받고 첫사랑마저 떠나보낸 뒤 의미 없이 하루하루를 사는 남자 오수(조인성 분)와, 재벌 아버지의 죽음 뒤 재산을 탐내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켜내야 하는 외로운 대기업 상속녀 오영(송혜교 분)이 만나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감성을 울리는 집필로 인기가 많은 노희경 작가와 ‘아이리스’, ‘빠담빠담’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규태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 김태우, 배종옥, 김영훈, 김규철 등이 출연하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대풍수’ 후속으로 오는 1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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