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평균 2개 이상의 만성병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0년 한국 의료 패널 기초분석 보고서'를 보면 국내 30대 이상 만성질환자가 1인당 보유하고 있는 만성 질환은 평균 2.6개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만성질환의 특성에 따라, 환자 한 명이 보유한 만성질환도 나이에 따라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30대 환자는 평균 1.4개 만성질환을 갖고 있었지만, 50대에 접어들면서 2.4개를 기록했고, 6대는 3.1개, 70대 이상에서는 3.6개로 늘었습니다.
실제로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에 달하는 53.2%는 고혈압 진단을 받았고, 다섯 명 가운데 한 명꼴인 19.6%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보사연은 인구고령화와 생활습관변화 등으로 만성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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