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6일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면서 부정행위를 주도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청주 모 중학교 체육교사 김모(51)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6월 26일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2교시 시험감독관으로 들어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적은 답을 다른 학생들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교실에 있던 학생 12명에게서 "선생님이 답을 불러주고 답안지도 들어 보여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학생들이 작성한 답안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들의 진술을 입증할 만한 정황도 포착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문제를 보여주는 등 부정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연합뉴스)
청주 모 중등교사 성취도평가 부정행위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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