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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시옹 "한국서 노조파괴 전문업체 호황"

리베라시옹 "한국서 노조파괴 전문업체 호황"
한국에서는 노조 파괴 전문 용역업체들이 합법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프랑스의 리베라시옹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리베라시옹은 서울발 기획기사를 통해 한국의 노조 파괴 전문업체들이 협박과 치욕주기, 폭력을 일삼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신문은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의 한국 자회사 발레오만도의 사례를 전하면서 한때 연구원이었던 노조원들이 회사에 저항했다가 이제는 화장실 바닥을 청소하거나 잡초를 깎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베라시옹에 따르면, 발레오만도 연구원들은 회사 측이 창조컨설팅이라는 노무법인의 도움을 받아 실시한 반 노조 행위에 저항했으며 노조 탈퇴를 거부했다가 전문성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업무에 배치됐습니다.

창조컨설팅은 저항하는 노동자들을 협박하거나 이들에 대한 스파이 활동을 하면서 2005년 이후 14개 노조를 와해시키는데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베라시옹은 민주통합당 은수미 의원의 말을 인용해 한국에는 창조컨설팅과 같은 노무법인 10여 곳 외에도 사설 경비용역업체 3천여 곳이 성업 중이라며 이는 한국에서 현재 일어나는 반 노조 전쟁의 실상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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