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8회에서 백도훈(정윤호 분)은 주다해(수애 분)의 병실을 찾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도훈은 “도대체 뭐가 널 나한테서 도망치게 하는 거야. 내가 지켜준다고 했잖아”라며 주다해에게 애틋함을 보였다.
하지만 백도훈은 “잘 들어 주다해 네 거지같은 인생 내가 씻어 줄 거야”라며 “구질구질하고 가슴 아픈 기억 다 지워버리고 내가 새 기억 채워 줄 거야. 널 지킬 수 있도록 나도 강해질게. 그러니깐 제발. 내 앞에서 사라지지마”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백도훈은 주다해를 지키기 위해 백도경(김성령 분)과 대립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