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방송인 붐의 옆자리 쟁탈전을 벌였다.
소녀시대 아홉 멤버 전원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했고, 효연이 ‘강심장’의 고정 패널인 붐의 옆자리에 앉았다.
효연은 “붐 오빠의 옆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소녀시대 안에 경쟁이 치열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런 효연의 말을 MC들은 물론 다른 출연진도 믿으려하지 않자 효연은 “마지막엔 티파니와 거의 싸울 뻔 했다”며 말에 힘을 실었다.
이날 녹화는 ‘소녀와 삼촌들’ 특집으로 진행됐다. 소녀시대 9명 멤버 전원을 비롯해 출연한 배우 공형진, 방송인 김영철, 전현무 등이 소녀들을 좋아하는 ‘삼촌들’로 활약했다.
‘소녀와 삼촌들’ 스페셜로 진행된 ‘강심장’은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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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