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이 정규 1집을 내고 돌아왔다.
허각은 정규 1집 ‘LITTLE GIANT’를 5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LITTLE GIANT’는 엠넷 ‘슈퍼스타K 4’의 유승우와 합작해 큰 이슈를 모은 선공개 곡 ‘모노드라마’를 포함해 총 9곡의 신곡이 담겨 있다. ‘HELLO’ 및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을 작곡한 최규성과 ‘모노드라마’ ‘죽고 싶단 말밖에’를 작곡한 범이, 낭이 그리고 수많은 유명 가수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베테랑 작곡가 김진환과 슈퍼창따이의 곡을 수록했다.
이번 정규 앨범의 수록곡인 ‘사랑하고 싶어서’의 가사 작업에는 허각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또 다른 수록 곡 ‘간단한 이야기’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가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LITTLE GIANT’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측은 “‘LITTLE GIANT’를 통해 허각은 기존 ‘허각표 슬픈 발라드’를 넘어서 어쿠스틱 발라드, 재즈, 소프트 록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달콤한 사랑, 아프지만 따뜻한 이별 등을 노래로 담아내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앨범’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공개된 허각의 ‘1440’ 티저 영상에는 허각과 같은 소속사 에이핑크의 멤버 오하영이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같은 그룹의 멤버 정은지 역시 앨범 수록곡인 ‘헤어질 걸 알기에’를 듀엣으로 부르며 허각의 첫 정규 앨범 발매에 대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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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