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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북한 3차 핵실험 강행땐 美와 대화 어렵다"

"대화재개때 북한에 강화된 당근과 채찍 제공해야"<br> "대북 군사작전, 오늘날에는 유효하지 않아"

페리 "북한 3차 핵실험 강행땐 美와 대화 어렵다"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미국 정부와 대화창구를 여는데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빌 클린턴 행정부 당시 국방장관과 대북정책 조정관을 지냈던 페리 전 장관은 오늘 동북아 국제심포지엄에서 "핵실험 강행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건 아니지만 상황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페리 전 장관은 "북한이 충동적 행동을 할 경우 군사적 대립으로 치달을 수 있으며 30년의 평화와 번영 시대가 종식될 것"이라며 "북한 김정은의 행동이 중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북한 사이에는 대화의 수단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까지 수년간 비공식적 대화의 수단이 있었지만 이제는 공식적인 대화의 수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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