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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저지"…국제사회 전방위 압박

<앵커>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 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조만간 중국과 직접 접촉할 예정인 가운데 유엔 안보리도 강도 높은 대북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워싱턴에서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존 케리 신임 미 국무장관이 지난 주말 한일 외교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논의했으며 합의가 있었다고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안 2087호의 완전한 이행이 필요하며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추가적인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는 것입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아울러 미국 정부는 중국과 지속적으로 접촉을 유지하고 있으며 케리 장관이 조만간 중국과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숙 유엔 안보리 의장도 북한에 대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안보리 15개 이사국들의 입장은 통일돼 있으며,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단호하고 강력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숙/유엔 안보리 의장 : 북한의 파괴적이고 도발적인 행동에 대해 한가하게 앉아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전방위 압박도 강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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