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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위 비타민C, 신장결석 위험 높여"

"고단위 비타민C, 신장결석 위험 높여"
고단위 비타민C 보충제를 복용하면 신장결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연구팀은 비타민C를 복용하는 남성 9백 명과 비타민C를 먹지 않는 2만여 명을 대상으로 11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기간 중 최초 신장결석 발생률은 비타민C를 복용하는 그룹이 3.4%로 비타민C를 먹지 않는 대조군의 1.8%에 비해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신장결석 발생률이 가장 높은 그룹은 최소한 하루 한 번 이상 비타민C를 복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스웨덴에서 판매되는 비타민C 보충제는 대부분 단위가 1천mg이기 때문에 연구 대상자 대부분 이를 복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 의학연구소의 비타민C 섭취 권장량은 남성이 하루 90mg, 여성이 75mg입니다.

비타민C 과다복용이 신장결석과 관련 있는 이유는 흡수된 비타민C의 일부가 신장결석의 주요성분 중 하나인 '옥살산'이 되어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내과학'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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