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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야드 터치다운!' 볼티모어, 슈퍼볼 우승

<앵커>

미식축구 슈퍼보울에서 기록적인 108야드 짜리 터치 다운이 나와 경기장이 들썩였습니다. 볼티모어가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볼티모어의 와이드 리시버 자코비 존스가 폭발적인 스피드로 경기장을 가로지릅니다.

[현지중계진 : 50야드 넘어섭니다. 3쿼터 킥오프 20초도 안 돼 터치다운 합니다.]

슈퍼볼 사상 최장 기록, 108야드 터치다운에 경기장은 떠나갈 듯 했습니다.

이번 슈퍼볼은 형제 감독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는데, 형 존 하보가 이끄는 볼티모어가 3점 차 승리로 12년만에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경기 외적인 화제도 만발했습니다.

팝스타 비욘세는 화려한 하프타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살렸고, 월드스타가 된 싸이는 초당 1억 원이 넘는 TV 광고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3쿼터에는 사상 초유의 정전 사태로 34분간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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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제라드의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가릅니다.

적지에서 대어를 낚는 듯 했지만 레이나 골키퍼의 판단 착오로 리버풀은 승점 1점 밖에 챙기지 못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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