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철원 전방부대 소대장 사망사건 현장검증

철원 전방부대 소대장 사망사건 현장검증
중부전선 전방부대 소대장으로 근무 중 실종 37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박진웅(25) 소위 사망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이 4일 실시됐다.

박 소위의 아버지를 비롯한 유가족과 군 수사기관 관계자 등이 이날 현장검증에 참석했다.

현장검증은 박 소위의 시신이 발견된 철원군 동송읍 토교저수지 인근의 낮은 야산의 중턱에서 이뤄졌다.

이곳은 박 소위의 소속 부대에서 1㎞가량 떨어진 곳으로, 걸어서 30여분 소요되는 거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박 소위가 60도가량 경사진 비탈면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박 소위의 유가족 등은 아들의 시신이 발견된 경위와 수색 활동, 실종 당일 아들의 행적 등에 대해서도 군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검증을 마친 뒤 박 소위의 시신은 경기도의 한 군 병원에 안치됐다.

박 소위의 유족들은 "군의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차분히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가족과 군 수사기관은 박 소위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정밀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춘천=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